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지! 신주쿠에 있는 스퀘어에닉스 공식 굿즈 숍&카페 'ARTNIA' [도쿄]

지하철 히가시신주쿠역 부근에 있는 아트니아. 교통이 편리하고 역을 나와서 도보 2~3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카페 이름인 ‘아트니아’는 ART+AREA+NEAR라는 뜻입니다. 팬들과 굿즈의 다리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엄선한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게임의 세계로 뛰어든 것 같습니다. 게임 음악이 나오고 계절에 따라 인테리어도 바뀌어서 즐겁습니다. 자, 지금부터 식당을 세 구역으로 나누어 자세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FINAL FANTASY에 등장하는 ’크리스탈’을 컨셉으로 한 ‘Luxury Area’에서는 하나하나의 크리스탈이 유리 진열장으로 되어 있고 케이스내의 모든 상품은 피팅, 구입할 수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붉은 크리스탈과 주위를 둘러싸듯 흘러내리는 물방울 소리는 판타지 느낌이 가득합니다. 또한 주목할만한 것은 붉은 크리스털 아래에 있는 구체입니다. FF 팬이라면 분명히 알고 있겠죠? 바로 FF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테리아'입니다.

팬케이크가 슬라임 모양으로 되어 있어요! 이것은 ‘아트니아’의 인기 메뉴의 하나인 ‘슬라임 팬케이크’(1,030엔). 세 장의 팬케이크는 두툼한 볼륨감을 자랑하고, 거기에 ‘슬라임이 나타났다! ‘라고 쓰여진 초콜릿도 같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먹는다' 등의 지령도 적혀 있어 마치 전투 장면인 것 같습니다.

'아트니아'에서는 모든 메뉴에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팬케이크 반죽은 모두 가게에서 직접 만들고, 요구르트와 꿀을 반죽해서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굽고 있습니다. 모양뿐 아니라 맛도 확실합니다.

또 슈와슈와 음료에 탱글탱글 젤리가 들어간 ‘탱글탱글 슬라임 베스’(590엔)도 제공됩니다. 그리고 매장에서 제공하는 라떼 아트음료(610엔~)도 꼭 드셔 보세요! 눈치 채셨나요? 머그컵이 슬라임 모양이에요! 이 슬라임 머그잔 외의 커피를 주문하면, ‘FINAL FANTASY’나’드래곤 QUEST’의 오리지널 라떼 아트가 나옵니다.

차가운 음료를 주문하면 음료의 테마에 따라 랜덤한 컵받침이 함께 나옵니다. ‘아트니아’에서는 파스타나 브런치, 디저트 메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한정 메뉴도 제공되고 있어요. 처음 '아트니아'를 찾는 분들뿐 아니라, 재방문하는 손님들에게도 신선함을 선사하는 카페입니다.

‘아트니아’에서는 스퀘어에닉스 작품의 굿즈도 판매합니다. 판매 구역은 하얀색 전시용 선반에 진열되어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의 굿즈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인형, 열쇠고리, 토트백이나 과자 등 종류도 다양해서 기념품이나 선물로 친구에게 주는 것도 추천합니다. 물론 여기서만 살 수 있는 굿즈도 있어요. 매장에서 사용하는 슬라임 모양 머그컵, 테두리가 은색 버전은 아트니아 한정 상품입니다. 앞에서 소개한 '탱글탱글 슬라임', '탱글탱글 슬라임 베스' 컵도 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