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아쿠슈'란? 2024년 시부야의 새로운 명소의 탄생! 추천 레스토랑도 함께 소개!

제공: 시부야 아쿠슈

2024년 7월 8일, 시부야역 동쪽 출구 지역에 대형 복합시설 '시부야 아쿠슈'(SHIBUYA AXSH)가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오피스를 중심으로 번성했던 시부야역 동쪽 출구 일대에 새로운 '활기'가 생긴다는 점에서 언론 등에서도 크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에 편집부가 막 완공된 시부야 아쿠슈를 심층 취재해 보았습니다. 위치, 입구와 광장, 아트리움의 모습과 함께 추천 레스토랑 등 최신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

'시부야 아쿠슈'란?

'시부야 아쿠슈'는 시부야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스크램블 교차로'와 패션 빌딩 'SHIBUYA109'가 있는 서쪽 출구의 반대편인 '동쪽 출구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JR 야마노테선, 사이쿄선, 쇼난신주쿠선, 도큐토요코선, 덴엔토시선, 도쿄메트로 긴자선, 한조몬선, 후쿠토신선, 케이오 이노카시라선의 '시부야역'과 수많은 노선이 지나는 시부야이지만, 시부야 아쿠슈는 긴자선 히카리에 개찰구에서 도보 1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어요. 아오야마 지역의 'A'와 시부야 지역의 'SH', 그리고 그 두 도시를 '연결'한다는 의미의 'X'를 사용하여 'AXSH'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오쿠시부', '시부미나미' 지역에 이어 '아오시부'의 아이콘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곳입니다.

건물은 23층으로 1~4층은 상업층이라 음식점, 아트 갤러리 등이 들어서고, 5~23층은 오피스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물의 1~2층에는 초록빛이 가득한 아트리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언덕길이 많은 시부야 지역이지만, 이 아트리움이 있어 아오야마 방면으로 접근이 용이합니다(오전 5시(첫차)부터 다음 날 오전 1시(막차)까지 통행 가능).

시부야에서 아오야마 지역까지 오르막은 없고 지붕이 있다! 접근성이 좋고 쾌적한 곳!

제공: 시부야 2초메 17지구 시가지 재개발 조합

시부야역에서 아오야마도리까지시부야역 지상에서 히카리에, 시부야 아쿠슈 내 에스컬레이터와 통로를 이용해 크로스 타워와 미야마쓰자카 주변까지 언덕을 오르지 않고도 갈 수 있습니다. 데크 등은 지붕이 있어 비에 젖지 않고 폭염이나 폭우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요.시부야 아쿠슈는 시부야역과 바로 연결된 복합시설 '시부야 히카리에'와 인접해 있으며, 시부야 히카리에 3층과 보행자 데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부담 없이 오갈 수 있는 것도 매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이번 시부야 아쿠슈의 개장을 계기로 다른 곳에서도 새로운 데크가 생겨 각 장소가 연결됨으로써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① 사쿠라오카 지역에서 다이칸야마, 에비스 방면으로의 접근이 용이해진다.
② 시부야역 남쪽 구역의 동쪽과 서쪽의 접근이 용이해진다
③ 시부야역 동쪽 구역에서 아오야마 방면으로의 접근이 용이해진다.

시부야 쪽은 'SHIBU 스폿', 아오야마 쪽은 'AO 스팟', 두 개의 광장이 출입구의 상징이 됩니다!

SHIBU 스폿/제공: 시부야 아쿠슈

AO스팟/제공: 시부야 아쿠슈

시부야 아쿠슈는 시부야역 쪽과 아오야마 쪽에 각각 출입구가 되는 큰 광장이 있습니다. 시부야역 쪽의 입구인 광장은 'SHIBU spot' 입니다. 대형 시스루 비전이 설치되어 있고, 키친카도 출점했습니다.2024년 11월 16일(토)~2025년 1월 31일(금) 기간 한정으로 1층 SHIBU 스팟과 2층 이로하모미지에 일루미네이션이 장식되어 있습니다(점등시간은 16시~25시). 아오야마 쪽에는 'AO 스팟'이라는 광장이 있습니다. 시부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현대미술 갤러리 난즈카(NANZUKA)의 공공미술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작품인 장 줄리앙의 'The Tank(수조)'의 전시는 2025년 봄까지이며, 그 이후에는 연 2~3회 전시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시부야 아쿠슈의 내부와 시설을 소개하겠습니다.

푸르른 녹음이 가득한 오피스 입구

3층은 사무실 입구입니다. 사무실 입구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개방감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또한, 업무차 방문한 사람이나 이곳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창가에는 간단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 전원이 있는 워크스페이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1~2층을 연결하는 개방감 넘치는 아트리움도 주목!

1~2층을 연결하는 아트리움에도 주목해 주세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천장에 식물을 매달아 놓은 '수직 정원'입니다. 층별로 단절되기 쉬운 건물 공간을 녹색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식물이 심어져 있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펼쳐져 있어요.

일본 최초 상륙 등 주목받는 음식점이 시부야 아쿠슈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1~4층에는 새로운 업종이나 첫 출점 등 화제성이 있는 음식점・카페 11개 점포, 그 외 편의점, 건강검진센터, 아트 갤러리(2025년 봄 오픈 예정)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직장인들이 이용하기 편한 점포나 일본 첫 상륙, 오키나와에 이어 두 번째 점포 등 주목받는 음식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가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부야 아쿠슈의 이자카야 '소금・술・안주 나카이 상점'

니혼바시 코후네초에서 오랫동안 소금가게를 운영해 온 나카이야가 '소금과 술'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레스토랑을 오픈했습니다. 독특한 점은 테이블 위에 10종류의 소금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점심시간에는 메뉴를 주문하면 삶은 달걀(싫어하는 분에게는 차가운 두부)이 제공되며, 10종류의 소금 중에서 그날의 기분에 따라 골라 맛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축하 요리인 '시오가마 야키', 소금에 절인 닭을 종이에 싸서 맛을 살린 '시오코지 페이퍼 치킨' 등 소금을 사용한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매장 정보

  • 장소: 시부야 아쿠슈 2층(202a 구획)
  • 영업시간: 11:00~22:30(점심 메뉴는 14:30 LO)
  • 메뉴 언어: 영어・중국어・한국어

시부야 아쿠슈의 카레집 'Spice Theater'

삿포로에서 시작된 카레 비스트로 '스파이스 시어터'가 도쿄에서는 고탄다에 이어 시부야 아쿠슈에 문을 열었습니다. 카레 본고장의 향신료를 사용해 인도-네팔 출신 셰프가 만드는 카레와 향신료 요리가 특징입니다. 카레는 일본의 육수 문화와 중국 향신료를 융합하여 건강하고 부담스럽지 않아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입니다.

좋아하는 루 2종류와 추천 토핑을 얹은 'SPECIAL'(세금 포함 1,500엔)은 이것저것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메뉴입니다. 크래프트 맥주도 있으며, 생맥주 6TAP도 준비되어 있어요.

매장 정보

  • 장소: 시부야 아쿠슈 1층(101b 구획)
  • 영업시간: 11:00-23:00(22:00LO)
  • 메뉴 언어: 영어

시부야 아쿠슈의 스페인 요리 레스토랑 'Cerveza JPN'

본고장 스페인의 맥주 레스토랑이 일본에 첫 매장을 열었습니다. 'Cerveza'는 스페인어로 '맥주'를 의미합니다. 독점 직수입한 세계 각국의 크래프트 맥주와 본고장 스페인의 맛을 재현한 빠에야, 핀쵸스 등 스페인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 및 국산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Cerveza JPN 수제 맥주 시음회'(10종 5,980엔(세금 포함), 5종 3,300엔(세금 포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연간 50마리 정도만 출하되는 환상의 검은 털 와규를 사용한 '도쿄 비프와 고기 모둠 5종 고기 플래터'(6,980엔~세금 포함)도 꼭 맛보고 싶은 메뉴입니다. 그리고 와규, 이베리코 돼지, 오야마 닭 등 5종류의 고기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매장 정보

  • 장소: 시부야 아쿠슈 2층(203구획)
  • 영업시간: 11:00~23:00(22:30 LO)
  • 메뉴 언어: 영어, 스페인어

시부야 아쿠슈의 하와이안 카페 'hale'aina HOA'

정통 하와이안 요리를 제공하는 하와이안 카페&다이너의 일본 국내 2호점(1호점은 오키나와)입니다. '갈릭 쉬림프 MIX8P(레귤러&스파이시)'(1,730엔, 세금 포함), '아사이 보울(믹스베리)'(1,350엔, 세금 포함) 등 하와이 대표 음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하와이의 대표 간식 '마라사다'에 다양한 맛의 크림을 넣은 오리지널 '마라사다 퍼프'(400엔 세금 포함)도 추천드립니다. 트로피컬, 오키나와계, 식사계 등 총 6종류가 준비되어 있어요. 모든 메뉴는 테이크아웃도 가능해요!

매장 정보

  • 장소: 시부야 아쿠슈 1층(101a 구획)
  • 영업시간: 11:00~23:00
  • 메뉴 언어: 영어

시부야 아쿠슈의 카페 'ANTICO CAFFÈ AL AVIS'

이탈리아의 길거리에 있는 '바'를 콘셉트로 한 카페. 시부야 히카리에에서 시부야 아쿠슈와 연결되는 데크를 통해 2층 광장을 통해서도 입장할 수 있습니다. 매장 내부는 샹들리에가 있고, 차분한 다크 브라운 계열의 나무를 기조로 한 따뜻한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바리스타가 한 잔 한 잔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려주고, 신선한 속재료를 듬뿍 넣은 파니니, 돌체 등 본고장 이탈리아에서나 맛볼 수 있는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추천 메뉴는 시금치, 4가지 버섯, 베이컨을 마요네즈로 버무려 흑임자가 들어간 빵에 듬뿍 넣은 영양 만점 '스피나치'(600엔, 세금 포함)입니다. 또한 '블렌드 커피'와 '카페라떼'(450엔~세금 포함) 등 음료 라인업도 폭넓게 갖추고 있습니다.

매장 정보

  • 위치: 시부야 아쿠슈 2층(201구획)
  • 영업시간: 평일 8:00~22:00(21:30 LO), 토, 일, 공휴일 9:00~22:00(21:30 LO)
  • 메뉴 언어: 영어

시부야 아쿠슈의 카페 '탈리스 커피'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된 스페셜티 커피숍은 일본에서도 체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부야 아쿠슈에도 입점해 있습니다. 커피 등 음료는 물론, 레몬 향이 상큼한 '허니 월넛 도넛'(310엔, 세금 포함) 등 커피나 에스프레소와의 궁합이 뛰어난 음식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티타임, 런치타임 등 어떤 상황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요.

매장 정보

  • 장소: 시부야 아쿠슈 3층(301구획)
  • 영업시간: 7:00~21:00(토・일요일, 공휴일 9:00~)
  • 메뉴 언어: 영어

콘텐츠 소스

주식회사 Fun Japan Communications에서 제공받은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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