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오사카에서 화제의 New 호텔 3선

2022년 문을 연 주목할 만한 호텔입니다. 호텔이 있는 기요미즈고조는 세계 유산인 기요미즈데라를 비롯해 기온과 야사카 신사 등 유명한 관광지가 도보권 내에 있습니다. 상업지를 벗어나 있기 때문에 주변 일대는 차분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객실은 4개의 더블룸, 3개의 트윈룸, 2개의 스위트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가장 콤팩트한 'Double'에도 퀸 사이즈 침대가 마련되어 있어 여행의 피로를 확실히 풀 수 있습니다.

교토 시가지와 산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루프탑 바에서는 타코와 핀초, 크래프트 맥주 등 다양한 메뉴로 편안한 오후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영업시간 1:00PM~9:00PM)

호텔 병설 'CICON by NOHGA HOTEL'은 교토의 식재료와 국산 내추럴 와인 등을 중심으로 제공합니다. 그릴 조리로 재료의 맛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모닝플레이트(2,200엔)는 고기나 생선 중 메인요리를 선택합니다. 찹 샐러드 플레이트(1,800엔), 크로크무슈 플레이트(1,500엔)도 추천합니다. 두 플레이트 모두 함께 있는 베이커리의 갓 구운 빵을 드실 수 있습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선보이는 W는 1998년 뉴욕에서 탄생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호텔 브랜드입니다. 2021년 오사카에 일본 최초의 W브랜드 'W오사카'가 개업했습니다.

W오사카의 디자인 감수를 한 것은, 오사카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입니다. 지상 27층 지하 1층의 검은색을 바탕으로 한 심플하고 스타일리시한 외관은 거대한 광석에 의한 갈고 닦은 결정체를 이미지한 것입니다.

총 337실의 각 객실에는 오사카 거리를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도톤보리의 네온라이트를 표현한 네온장식이 있습니다. 여유로움 넘치는 객실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W오사카의 WET(풀)도 네온이 들어간 근미래적인 공간입니다. 수영복을 입은 그대로 수영장 사이드 테라스의 바(계절 영업)도 이용 가능합니다. 서일본의 중심에서 리조트 기분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1886년 파리에서 창업한 '포숑'은 고급 페스트리와 마카롱, 초콜릿, 홍차 등을 판매하는 전통음식 브랜드입니다. 60년 이상 파리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교토에 2021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포숑호텔 교토'가 문을 열었습니다. 현관에는 큰 계단이 펼쳐져 마치 파리의 거리에 발을 들여놓은 듯한 분위기입니다.

총 59개의 게스트룸은 포숑의 브랜드 색상인 포숑핑크, 화이트, 블랙, 골드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파리와 교토를 융합한 럭셔리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레스티지 스위트를 비롯한 특별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1층에는 디저트나 페스트리를 구입할 수 있는 ‘Pâtisserie & Boutique Fauchon / 파티세리&부티크 포숑’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여기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파리 직수입 상품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Restaurant Grand Café Fauchon/레스토랑 그란 카페 포숑'에서는 포숑호텔 파리에서 제공되는 메뉴 중 일부에 지역 식재료를 사용합니다.

2층 티살롱 'Salon de Thé FAUCHON/살롱 드 테포숑'에서는 포숑호텔 파리에서 인기 있는 '애프터눈 티'(5,500엔/세금 포함)가 교토 버전으로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