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선물문화

일본의 기업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짧은 여행을 가더라도 여행지에서 모든 사람에게 작은 선물을 살 의무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보통 ‘오미야게’는 개별포장된 작은 쿠키, 초콜릿, 다양한 화과자입니다. 제공되는 선물의 범위는 아주 넓으며, 일반적으로 사전에 포장되어 있어 친구, 가족, 동료들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관광지나 교통기관의 허브에서는 교과서와 비슷한 크기의 작은 상자에 담긴 선물 묶음이 대부분 700엔에서 1500엔에 판매됩니다. 대부분 여기에는 현지 특산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선물은 알코올뿐만 아니라 호스트에게 주는 선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설에 가족을 방문하거나 홈스테이로 호스트 패밀리를 방문할 때, 1000엔에서 5000엔 범위의 큰 상자 또는 병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 이상은 호스트를 불편하게 하고, 또 그들에게 리턴 기프트를 줄 의무가 있다고 느끼게 할 것입니다.

일본에서 결혼식에 참석할 때는 축하봉투에 돈을 넣습니다. 금액은 신랑, 신부와의 관계나 지역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준비할 때 미리 동료나 친구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물은 항상 포장해야 하며(또는 적어도 상점의 봉투에 넣어야 함), 돈은 특별한 선물용 봉투에 넣어야 합니다. 선물을 할 때는 두 손으로 건넵니다. 선물은 보통 방문하고 거의 돌아갈 즈음이 아니라 가장 먼저 건네며, 선물을 주는 사람은 통상, 비록 그것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드는 것이라도 선물에 대해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일본의 본가에 선물을 하면, 돌아가신 조부모님이나 증조부모님께 가장 먼저 선물이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될 지도 모릅니다. 불단이 있는 집에서는 선물을 가장 먼저 조상께 공물로 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여름의 ‘백중’과 겨울의 ‘세찬’이 있으며, 회사간 주고받기도 합니다.

선물을 할 기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와 생일은 꼭 그 안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일본은 기독교 국가가 아니라 국가 공휴일로 정식으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일하게 되면, 크리스마스에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야근수당이나 대신할 시간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일본에서 크리스마스에는 주로 아이들이 선물을 받거나 커플이 선물을 주고 받습니다.